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돼 있다. 2026.3.13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돼 있다. 2026.3.13 사진=연합뉴스
원화 강세에 음식료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해외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오히려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기업이 늘어난 가운데, 수출 성장세와 이익 체력에 따라 주가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2.50% 오른 131만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오리온은 3.35% 내린 11만5300원, 오뚜기는 0.30% 하락한 33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음식료주가 포함된 KRX 300 필수소비재지수는 이달 들어 9.47% 하락해 KRX 주요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