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Image
ChatGPT Image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동서 횡단 송유관이 수일 안에 재가동되지 않으면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최대 4%가 추가로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연료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상황에서 사우디의 수출 감소까지 겹치면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 압박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원유 구매자와 트레이더들은 홍해로 원유를 보내는 주요 송유관이 조만간 복구되지 않을 경우 수출에 사용할 비축유가 바닥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 감소 규모는 하루 최대 400만배럴이다.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4%에 해당한다. 글로벌 공급난은 이미 연료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고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서 미국 국채금리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밀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