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전희성 기자
그래픽=전희성 기자
10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7000선을 내준 이후 자금 이동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는 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도체 랠리가 끝났다기보다 대형주에서 중소형 반도체주로 온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삼전닉스부터 판다…7000선 붕괴

10일 오전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고 소부장 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티에스이는 이날 오전 중 10% 급등했고 한미반도체, 원익IPS, 테스, DB하이텍, 제주반도체, 하나마이크론, 피에스케이 등도 모두 5% 이상 올랐다.

매도세는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는 1.86% 하락한 26만4500원, SK하이닉스는 1.45% 떨어진 182만90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