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폰 '아이폰 듀오'. /사진=애플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폰 '아이폰 듀오'. /사진=애플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출시하면서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000달러에 육박하는 높은 판매가격 영향으로 부품업체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0일 삼성증권은 아이폰 듀오의 높은 평균판매가격(ASP)에 힘입어 부품업체의 수혜가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의 256GB 모델 가격은 1999달러부터다. 국내 판매 가격은 329만원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폴더블폰이 애플·삼성전자 전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기존 플래그십 대비 약 900달러 높은 폴더블폰 가격을 바탕으로 대당 약 400달러의 추가 재료비를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