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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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약 후보물질 토조라키맙이 후기 임상에서 폭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가 이 약의 연간 최대 매출을 5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핵심 호흡기 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토조라키맙이 후기 임상시험 2건에서 표준치료와 비교해 중등도 및 중증 COPD 악화를 약 30% 줄였다고 밝혔다. COPD 악화는 환자의 폐 기능과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현상으로, 회사는 특정 환자군에 국한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혈액 내 호산구 수치가 가장 높은 환자에서는 악화가 43% 감소했고, 호산구 수치가 낮은 환자에서도 23% 줄었다. 토조라키맙은 폐 내부의 점액 막힘도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