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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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30년간 국제사회에서 한국 경제가 차지하는 위상은 크게 높아졌다.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으로서 내는 출자금은 20여 년 새 열 배 이상 불어나 국제사회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를 돕는 위치로 올라섰다.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3000조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외환위기 당시에 비해 다섯 배 이상 커졌다.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만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의 IMF 누적 출자금(쿼터)은 1992년 7억9960만SDR(지분율 0.57%)에서 2016년 85억8270만SDR(지분율 1.8%)로 커졌다. SDR은 여러 통화의 가치를 반영해 IMF가 만든 국제 자산 단위로 1SDR은 약 1.37달러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