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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타 히로오 키옥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SK하이닉스와 공동 생산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최 회장이 이달 초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키옥시아는 많은 강점을 가진 회사"라며 공동 생산, 연구개발(R&D), 공급망 공유 등 다각도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 데 대한 직접적인 반박이다. 오타 CEO는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를 포함한 생산 제휴는 '3개 회사가 그냥 함께하자'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최 회장의 발언 배경에 의문을 나타냈다.
다만 AI 관련 낸드 수요 자체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다.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2030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공급계약을 원하면서 키옥시아는 전체 출하량의 50%를 장기계약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를 곧 달성할 전망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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