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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하드웨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투자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제품 구매 계약에 공급사의 주식매수권(워런트)을 결합하는 '자본동맹' 방식의 거래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마존과 퀄컴의 자본동맹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 3일 아마존과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칩, 기술, 시스템, 제조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 아마존의 실제 구매와 구속력 있는 발주, 추가 계약에 따른 지급액이 최대 600억달러에 이를 때까지 퀄컴 주식매수권이 단계적으로 확정된다. 아마존은 퀄컴 주식 최대 2500만주를 주당 161.26달러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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