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모습. 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모습. 연합뉴스
지난 6월부터 원료 공급 정상화 기대와 국제유가 조정에 따른 화학제품 가격 하락으로 부침을 겪었던 정유·화학주가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으로 유가와 글로벌 에너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과 화학 제품 가격이 함께 급등한 결과로 이된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8.29% 상승한 6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이 회사 주가는 연중 고점(지난 5월 말) 대비 50% 이상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른 정유·화학업체도 이날 주가 랠리에 동참했다. 대한유화 주가는 이날 14.11% 올랐고, SK이노베이션(11.23%), LG화학(5.56%), 한화솔루션(5.66%), 금호석유화학(5.01%), 효성티앤씨(2.84%), 에쓰오일(4.08%)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