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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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을 함께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면 2035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2.8% 늘어날 수 있다는 유엔 (UN) 분석이 나왔다. 의료비 절감과 노동생산성 향상까지 감안하면 기후·대기 정책을 별도로 추진하는 것보다 통합 대응의 경제적 효과가 더 크다는 평가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엔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에 동시에 대응할 경우 2035년 세계 GDP가 2.8%, 2050년에는 4.5%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향후 10년간 필요한 정책 이행 비용은 세계 GDP의 약 0.7%로 계산됐다. 이는 2022년 화석연료 보조금에 GDP의 2% 이상, 2023년 의료비에 약 9%가 지출된 것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