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 강서구 로보티즈 본사에서 열린 AI로봇 M.AX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 시연이 열리고 있다. /문경덕 기자
지난 5월 서울 강서구 로보티즈 본사에서 열린 AI로봇 M.AX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 시연이 열리고 있다. /문경덕 기자
로봇 액추에이터 업체 로보티즈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7일 5% 이상 오른 32만원대에 안착했다. 시가총액은 4조7000억원까지 불어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주가는 세 배 넘게 올랐다. 지난 7월 말 18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한 달여 만에 30만원대로 복귀했다.

골드만삭스 "63만원 간다"

상승세에 불을 붙인 것은 골드만삭스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4일 로보티즈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3만원을 제시하자 주가는 당일 22% 넘게 뛰었다.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35만~46만원보다 크게 높은 목표주가다.
증권가가 로보티즈의 기업가치를 높여 잡는 배경에는 휴머노이드 시장 확대와 액추에이터 판매 증가가 있다. 특히 중국과 북미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로보티즈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은 153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억8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