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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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과 디올 등을 거느린 LVMH의 시가총액이 2023년 정점에서 절반 이상 줄면서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명품 소비 호황이 크게 약화하고 있다. 중산층과 선망 소비층의 이탈이 커지면서 최상위 고객 중심 브랜드와 보석 업체는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등 명품 시장 내부의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디올과 루이비통, 뵈브 클리코를 보유한 파리 상장사 LVMH의 시가총액은 2130억유로로, 2023년 고점에서 절반 이상 감소했다. 현재 기업가치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직전인 2020년 1월 수준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