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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가 10월 원유 생산정책을 동결하며 월별 증산보다 2027년 생산 쿼터 재설정에 무게를 옮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 차질로 공급 통제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향후 증산 여부보다 회원국 생산능력 재평가가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는 전날 회의에서 10월 원유 생산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알제리, 카자흐스탄, 오만 등 핵심 7개 회원국이 참석했다. OPEC+는 성명을 통해 생산정책 동결 방침을 밝혔으며, 10월 이후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