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로보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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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경영권을 확보한 미국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나스닥 시장 상장을 전제로 한 투자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나스닥 향해 몸집 불리는 베어로보틱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베어로보틱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을 상대로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타진중이다. 기업가치는 2조원 안팎에서 논의중이며 조달 목표액은 3000억~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은 로봇 연구개발(R&D)에 투입할 예정이다.

LG전자의 현재 베어로보틱스 지분율은 올 상반기 말 기준 56.9%다. LG전자는 2024년 3월 6000만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해 지분 21%를 확보한 뒤, 2025년 5월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 투입된 현금은 총 3400억원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