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코스피 -21% 찍을때 은행주는 11% '쑥'…주가방어에 배당 매력
글로벌 채권 금리가 급등하며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주요 은행주들은 오히려 힘을 받고 있다. 금리가 오를수록 은행들의 이자 수익 역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하반기 들어 은행주는 반도체주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은행주를 담은 'KODEX 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6월30일 이후 이날까지 11.5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1.11%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은행주가 선방했다. 올 상반기 증시를 주도하던 반도체주는 이보다 더 낙폭이 크다. 'KODEX 반도체' ETF는 올 하반기 들어서만 28.65%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