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생인 레오폴트 아셴브레너는 2024년 발표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앞으로 10년'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예언은 상당 부분 들어맞으며 2년간 운용자산 100배 증가, 수익률 1551%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경 프리미엄9은 11회에 걸쳐 그의 혜안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 건설 중인 400만 제곱피트 규모 스타게이트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전경. 사진=AFP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 건설 중인 400만 제곱피트 규모 스타게이트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전경. 사진=AFP
2024년 6월, 당시 22세였던 레오폴트 아셴브레너가 내놓은 보고서에는 선뜻 믿기 어려운 숫자가 등장했다. 세계 AI 인프라 투자가 2024년 약 1500억달러에서 2026년 5000억달러, 2028년 2조달러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2023년 세계 반도체 시장 전체 매출을 5268억달러로 집계했다. 불과 3년 뒤 이와 맞먹는 금액이 AI 연산시설에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은 과장으로 받아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