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사진=REUTERS
미국 법원이 구글의 온라인 광고 독점을 제재하면서도 광고거래소 등 핵심 사업을 강제로 매각하라는 정부 요구를 기각했다. 구글은 검색사업에 이어 광고기술 사업에서도 분할을 피했고 반독점법으로 빅테크의 사업 구조를 고치려면 미국 정부의 시도는 재차 좌절됐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은 법무부가 요구한 구글 온라인 광고 사업 분할안을 기각했다. 법원은 구글이 웹사이트용 온라인 광고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판단했지만, 웹 게시자의 광고기술 이용 방식을 통제해온 관행을 제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