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옥시아, ‘쌍둥이 동생’ 샌디스크에 주가 뒤진 이유
일본 낸드플래시메모리 업체 키옥시아가 생산·개발에서 사실상 한 몸처럼 움직이는 샌디스크보다 높은 성장성을 갖고도 증시에서는 저평가받고 있다. 일본 시장 특유의 낮은 밸류에이션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전략과 장기 공급계약을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장 소통력’의 차이가 주가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기준 샌디스크의 시가총액은 약 36조엔으로 키옥시아의 약 28조엔을 크게 웃돈다. 양사는 같은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하는 공동사업 파트너로, 생산량과 투자 규모도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