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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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석유·가스 메이저들이 경쟁사와 자산을 합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합작 생산회사를 잇달아 만들고 있다. 에너지 전환기에도 생산과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모회사 부채와 투자 부담은 통제하려는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최대 독립 생산업체 바르 에네르기는 이탈리아 에니가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북해의 양대 생산업체인 네오 넥스트 플러스에는 토탈에너지와 렙솔이 지분을 갖고 있다. 아두라는 셸과 노르웨이 에퀴노르가 함께 만든 회사다. 이들 합작사는 과거 개별 유전 사업에서 이뤄졌던 공동투자와 달리 모회사에서 떨어져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