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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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오픈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1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AI 반도체를 넘어 모델과 데이터의 주요 유통 채널까지 확보하면서 엔비디아의 산업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가총액 5조4000억달러 규모인 엔비디아는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엔비디아가 기업 전체를 사들이는 인수합병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2020년 네트워크 기술업체 멜라녹스를 69억달러에 인수한 금액을 크게 웃돈다. 엔비디아는 경쟁 당국의 심사를 거쳐 2027년까지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