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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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낮은 위안화 채권 금리가 중국의 첨단 제조업의 자금조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유럽 기업이 4~5%대 금리로 투자금을 조달하는 동안 중국 우량기업은 1~2%대 자금에 접근할 수 있어서다. 중국의 부동산 침체와 소비 부진이 만든 저금리가 반도체·전기차·배터리·태양광·로봇 등 전략산업에는 금융비용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의 중국 국채

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의 5년 만기 AAA급 중단기채 수익률곡선은 1.74%였고, 중국 제조업의 지난 6월 신규 은행 대출 평균 금리는 2.74%였다. 미국 5~7년 만기 투자 등급 회사채 지수 수익률은 5.4%, 유로존 비금융기업의 신규 은행 대출 평균 금리는 3.8%였다.

미국과 중국은 신용등급 체계와 시장 구조가 달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1조원을 5년간 빌리면 약 1840억원의 이자 차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