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산타나 두 아라과이아에 있는 JBS 시설./사진=로이터
브라질 산타나 두 아라과이아에 있는 JBS 시설./사진=로이터
미국이 쇠고기 가격을 잡기 위해 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한 배경에 세계 최대 육가공업체 JBS의 대주주인 브라질 억만장자 조에슬레이 바티스타의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티스타는 지난달 2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미국이 브라질산 쇠고기에 부과하는 26%의 관세를 철폐해달라고 요청했다. 브라질산 쇠고기 공급을 늘리면 미국 내 쇠고기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논리였다. 바티스타는 세계 최대 육가공업체 JBS 이사회 멤버이자 주요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