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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세계 최대 은퇴자 전용 주거 단지인 '더 빌리지스'는 독자적인 도시 기능과 여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15만 명의 은퇴자가 상주하는 주거 모델을 구축했으며, 정치·사회적으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단지 곳곳 잇는 '골프카트'로 유명
7만 가구 넘는 주택 가격대 다양
골프코스·3000여 여가 프로그램 갖춰
'골프카트 표심' 美 정치 영향권 행사
트럼프 대통령이 찾아와 연설도
단지 곳곳 누비는 골프카트들
더 빌리지스는 1992년부터 본격 개발됐다. 미국인 사업가 해럴드 슈왈츠가 애리조나의 유명 은퇴 도시 ‘선시티’를 참조해 은퇴자에 특화된 고급 주거 단지를 조성했다. 슈왈츠 역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더 빌리지스에 지내며 입주민들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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