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뚝뚝'…목표가 줄하향
"사상 최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역행하고 있다."

최근 증권주를 바라보는 여의도의 씁쓸한 진단이다. 올해 2분기 증권사들이 줄줄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가 발목을 잡으며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다.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역시 하향 추세다. 다만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만큼, 양호한 배당수익률을 겨냥한 저가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2분기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뚝뚝'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4.01% 내린 3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고점(5월 6일 8만7800원) 대비 60.47% 급락한 가격이다. 한국금융지주(연고점 대비 -35.28%) 삼성증권(-46.01%) NH투자증권(-32.52%) 키움증권(-43.65%) 등도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