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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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인공지능(AI) 발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을 타고 상반기 매출을 10배 가까이 늘리며 흑자로 돌아섰다. 중국 CXMT가 급성장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장악한 글로벌 D램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XMT는 지난달 상하이 증시 상장 이후 처음 공개한 실적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 1503억1000만위안(약 223억60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했던 1100억~1200억위안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수준으로, 순이익도 776억1000만위안에 달해 회사 전망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배 가까이 늘었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