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 상승률(한국부동산원 기준)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수원 영통이었다. 한 주 동안 0.75% 올랐다. 이어 광명(0.69%), 용인 수지(0.66%), 용인 기흥(0.63%), 성남 중원(0.6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 남부는 일자리가 많고 교통이 편해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삼성전자 사내 주택담보대출 기대까지 더해져 오름폭이 컸다.

경기 남부 집값 '껑충'…수원 영통 1주새 0.75% 올라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8월 21~27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였다. 전용면적 111㎡가 66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2위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다. 전용 135㎡가 36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어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 전용 129㎡가 29억9980만원에 거래됐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푸르지오’ 전용 84㎡는 29억9000만원, 성남 분당구 서현동 ‘시범한양’ 전용 134㎡는 26억8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