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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설계 기술의 보편화에 따라 약물을 목표 장기와 세포로 정확히 전달하는 기술이 차세대 RNA 치료제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간을 넘어 뇌, 근육, 폐 등 다양한 조직으로 전달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RNA는 몸속에서 쉽게 분해되고 세포 안으로 스스로 들어가기 어렵다. 약효를 내려면 혈액을 타고 목표 장기에 도달한 뒤 세포 안까지 들어가야 한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RNA를 만들어도 필요한 세포에 충분한 양을 전달하지 못하면 치료제로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케빈 김 올릭스 연구부소장은 “RNA의 염기서열을 설계하고 합성하는 기술은 상당 부분 보편화됐다”며 “이제는 같은 RNA를 어떤 장기와 세포에 얼마나 정확하게 보낼 수 있는지가 후보물질의 가치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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