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널뛰고 금리 오르자…고금리 단기상품 들어볼까
증시 변동성 확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만기가 짧은 고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더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으로 빠르게 옮겨갈 수 있고, 증시가 반등할 땐 곧바로 투자에 나설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예·적금 투자 방망이를 짧게 잡아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은행 단기 적금 상품 쏟아져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만기가 짧은 단기 적금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최고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KB카드쓰담적금’을 출시했다. 만기 6개월짜리 단기 적금이다. 연 2% 기본금리에 KB국민카드 이용실적(6%포인트), 급여 이체(2%포인트) 등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이 출시한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6개월 만기에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최고 연 13.0% 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행운카드’ 추첨을 통해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추첨에 당첨되면 카드 1개당 2.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지는 구조다. 6개월 만기 기준 최고 연 8.29%의 이자를 주는 ‘우리의 소원 적금’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