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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근육 손실을 방지하는 차세대 비만 신약 후보물질 'HM17321'을 로슈 그룹 제넨텍에 최대 23억 달러 규모로 기술 수출하는 데 성공하며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1등' 아닌 '미래 성장성' 선택
아실레이션 기술로 가격 경쟁력 높여
유리한 지위서 협상
28일 한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HM17321 기술도입 논의 상대방에는 비만약 '위고비'를 개발한 노보노디스크가 포함됐다. HM17321은 골격과 심장 근육 등에 많은 특정 단백질(CRF2)만 자극하는 호르몬(UCN2) 유사체다. 살을 빼면서 근육량은 유지하는 '선택적 체형 관리' 치료제로 기존 비만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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