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학교 덕소농장 일대. 정부는 이 구역에 공공주택 2만1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학교 덕소농장 일대. 정부는 이 구역에 공공주택 2만1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종합 대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13일 수도권에 23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하고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내용의 ‘8·13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3일 비거주·고가주택의 보유·양도 부담을 높이는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번에는 규제보다 공급 확대와 금융 지원에 무게를 실었다. 재개발 조합 설립 동의율을 낮추고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일부 완화해 민간 공급을 끌어낼 계획이다. 청년의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겨냥한 정책 모기지도 새로 도입했다.

공급 대책의 효과가 체감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전략은 한층 복잡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음달까지 공급하는 단지에 청약하는 것도 관심을 끈다.

◇‘68 → 37개월’ … 공급 속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