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
국내 건설업계가 올해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건설주가 뜀박질하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반도체 팹(공장)과 데이터센터, 해외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비(非)주택 부문에서 뜻밖의 호황을 맞이하면서다. 증권가에선 대형사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 건자재 업체까지 업종 전반에 걸쳐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거래소(KRX) 건설지수는 전일 대비 6.30% 상승한 1430.45에 마감했다. 이달 3일(1153.90) 대비 상승률은 23.97%에 이른다. 이날 기준 지수에 포함된 건설 상장사 시가총액 합계는 56조5860억원에 달했다. 국내 건설업 주가는 지난 4월 말(시총 77조원대) 고점을 찍은 뒤 지난달 말(40조원대)까지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