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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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산업이 축소되면서 부품업체들이 의료기술·로봇·우주·방산으로 사업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의 부상과 내연기관차 퇴조로 기존 자동차 생산 물량이 줄어들면서다.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 바이에른주 라우프안데어페그니츠에 본사를 둔 가족기업 셈바흐는 1970년대부터 내연기관 센서 등 자동차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해왔지만 최근 의료기술 분야로 사업 방향을 돌리고 있다. 셈바흐가 최근까지 자동차 산업에 연평균 공급하던 소형 부품은 약 6억개였지만 현재는 4억개 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