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사진=REUTERS
미국 금융회사들이 올해 140억달러 넘는 자금을 쏟아부으며 유럽 자산운용·자산관리 회사를 인수하고 있다. 규모 경쟁에서 밀린 유럽 운용사들이 미국 대형사에 시장 주도권을 넘기는 모양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이 집계한 올해 미국 기업의 유럽 자산운용·자산관리사 인수액은 지금까지 140억달러를 넘어섰다. 1995년 통계 집계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다. 경쟁 자산운용사뿐 아니라 보험사와 사모펀드도 유럽 금융회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