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6.7.30/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6.7.30/뉴스1
삼성전자가 대규모 현금배당을 예고하면서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배당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실제 배당 규모는 각사의 주주환원책에 따라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가장 커진 곳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5.11%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약 30조원을 현금배당하면 삼성물산이 올해 삼성전자로부터 받는 배당수입은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생명 등 다른 관계사에서 받는 배당까지 합하면 전체 관계사 배당수입은 약 2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