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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구업계가 건설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으로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B2C 경쟁 심화에 대응하여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와 온라인 채널 개척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7월 결제액 1483억 불과…불황 직격탄
4개사 상반기 매출 1년새 11% '뚝'
업계 1위 한샘, 5년새 37% 줄어
주택 경기 부진에 특판 물량 줄고
고유가·고금리로 매장판매 부진
◇한여름의 ‘소비 한파’ 직격탄
23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8월 둘째주 가구 업종의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7% 감소했다. 지난달 신용카드 결제 대금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63% 줄어든 1483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결제액 기준으로는 2016년(1390억원) 후 10년 만에 가장 적다.가구업체 실적도 쪼그라들고 있다. 한샘, 현대리바트, 퍼시스, 에넥스 등 상장 가구업체 네 곳의 올 상반기 합산 매출은 1조8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515억원)보다 2316억원(11.3%) 줄었다. 2024년 상반기(2조2861억원) 대비 2년 만에 4662억원(20.4%)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를 누린 2021년과 비교하면 한샘은 1조1217억원이던 반기 매출이 올해 8166억원으로 5년 만에 3051억원(37.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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