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하던 금과 은 가격이 동반 상승하자 지난 한 주간 귀금속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투자자 자금은 테마형 ETF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은 미국 지수형 상품에 집중됐다.

23일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ETF 중 수익률 1위는 11.94% 상승한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이 차지했다. 이 상품은 뉴몬트, 애그니코이글마인스, 배릭골드 등 글로벌 주요 금광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 가격이 오르면 판매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금광 기업 투자심리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값 3개월 만에 최고…귀금속 ETF '고공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