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 상승률(한국부동산원 기준)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성남시 중원이었다. 대출 규제 풍선효과 등으로 한 주 동안 0.50% 올랐다. 수원 권선(0.47%), 광명(0.47%), 화성 병점(0.46%) 등 경기권 상승 폭이 컸다. 실수요자 관심이 큰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성북은 0.45%, 중랑은 0.44% 올랐다.

대출 규제 풍선효과…성남 중원·수원 권선 '껑충'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8월 14~20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였다. 전용면적 131.08㎡가 34억원에 거래됐다. 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름마을(효성)’ 전용 130.35㎡가 26억원에,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레이크파크호반써밋Ⅱ’ 전용 108.81㎡가 26억원에 손바뀜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일아파트’ 전용 80.29㎡는 21억8000만원에, 성남시 분당구 ‘더샵분당파크리버’ 전용 84㎡는 18억4500만원에 매매됐다. 매매가 상위 5개 가운데 3개가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직방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