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채 금리의 습격…칠천피 문턱에서 무너졌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는 주식시장의 등락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가 아니었다. 발행량도 적었고, 실물경제와의 연결성도 약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19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미 30년물 금리가 진원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국 금리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각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5.80% 하락한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급락세가 나타나면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8거래일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