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 직원들이 SMR 실증 테스트 시설 외관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케일  제공
뉴스케일 직원들이 SMR 실증 테스트 시설 외관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케일 제공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급등했던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들의 주가가 꺾였다. 당장 매출이 거의 없는 데다 막대한 투자비가 들고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부각되자 공매도 투자자들이 21억달러(약 2조95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데이터업체 S3파트너스는 최근 1년간 미국 상장사 뉴스케일파워와 나노뉴클리어, 샘 올트먼이 투자한 오클로를 공매도한 펀드들이 약 21억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 세 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고점 이후 303억달러(약 42조6500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