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원조 받던 韓의 대역전…한화 K9은 어떻게 美를 뚫었나
K9 자주포가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6·25전쟁 이후 미국의 군사 원조를 받아 국방력을 키워온 한국이 70여 년 만에 세계 최강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에 자주포를 수출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1989년 개발 착수…베스트셀러된 K9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는 미 육군과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궤도형에 이어 차륜형 자주포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는 데도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미국 육군 K9MH 시제품 공급 계약은 9년 전 실물 전시조차 어려웠던 시장을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합심해 얻어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