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 상승률(한국부동산원 기준)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성남 중원이었다. 규제 풍선효과 등으로 한 주 동안 0.55% 올랐다. 실수요자 관심이 큰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중랑은 0.46%, 성북은 0.43% 상승했다. 경기 화성 병점은 0.42%, 서울 서대문은 0.41% 오르는 등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으로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

대출 규제 풍선효과…성남 중원, 1주새 0.55% 올라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8월 7~13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였다. 전용면적 217.86㎡가 92억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어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전용 166.98㎡가 47억5000만원에,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전용 164.3㎡가 39억원에 손바뀜했다. 재건축이 한창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전용 95.5㎡는 34억원에 매매가를 새로 썼다. 매매가 상위 5개 가운데 4개가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직방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