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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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모지’로 불리던 경기 북부 부동산 시장이 교통망 개선에 힘입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간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성이 떨어져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이라는 호재가 맞물려 재평가받고 있다. 특히 두 노선이 교차·연계되는 의정부와 양주, 포천 일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 북부의 상승 동력 중 하나는 교통 개발 호재다.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거점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86㎞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을 이용할 경우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는 20분이면 갈 수 있다. GTX-C는 장기간 공사비 갈등으로 지연됐지만, 올해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시장의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