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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제약, 상반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
상반기 매출액 83억 원 기록… 국내외 제약·생활용품 기업 수주 지속 증가
연구개발 및 영업력 강화에 전사 역량 집중… “실적 개선 속도 높여 나갈 것”
연구개발 및 영업력 강화에 전사 역량 집중… “실적 개선 속도 높여 나갈 것”
이 같은 매출 성장세는 국내외 제약·생활용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의약외품 및 코스메틱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수주 증가와 자체 브랜드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엠제약은 20년 이상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OEM·ODM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 거래처의 생산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신규 고객사를 잇달아 확보했으며, 추가 수주 협의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유지 절차를 마치고 북미 시장용 제품 생산 및 수출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생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코스메틱 브랜드사 ‘제너럴브랜즈’와 연간 약 10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월에는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기업 코스웨이(Cosway)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3월에도 태국 미용·피부과 전문기관 ‘ADMI(Aesthetic and Dermatology Medical Institute)’와 화장품 및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브랜드 사업에서도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 어린이 구강케어 제품 ‘뽀로로 치약’은 베트남 시장에서 올해 2분기 약 18만 개를 출고했으며, 3분기 공급 예정 물량도 동일 규모로 발주가 완료돼 올해 누적 출고량이 50만 개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장에서도 올해 1~4월 약 30만 개가 출고되는 등 해외 판매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하반기에도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매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중동·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치’ 캐릭터의 치약·칫솔 라이선스를 확보해 관련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랄케어 브랜드 ‘폼글(FOAMGLE)’ 및 퍼스널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 외에 기능성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 제품군을 넓혀 라이프케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이사는 “상반기 매출 증가는 연구개발과 생산 경쟁력, 국내외 영업 확대를 바탕으로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OEM·ODM 신규 수주와 자체 브랜드 판매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실적 개선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성과를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 보여주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