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車부품 접고 ESS 올인… 한중엔시에스, 삼성SDI와 美 공략
“자동차 부품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였습니다. 언제든 다른 업체로 대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어 과감하게 정리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으로 체질을 완전히 전환했습니다.”

김상균 한중엔시에스 대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앞으로 30년은 배터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203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중기 목표”라고 말했다. 창업주 김환식 대표의 장남인 김 대표가 대표이사 취임 이후 언론 인터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부품 5000종 과감히 정리

한중엔시에스는 1995년 자동차 부품 3차 협력사로 출발해 2차 협력사까지 성장했다. 한때 매출 1000억원 규모로 몸집을 키웠고 고객사는 100곳, 생산 품목은 5000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