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와부읍 일대에 ‘미니 신도시’ > 정부가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신규 주택 10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8·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CC 등 기존 후보지와 민간 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각종 병목 요인을 해소하고 재건축·재개발 관련 대출 규제도 완화한다. 사진은 이번에 공공택지지구에 포함된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남양주도심지구. /임형택 기자
< 남양주 와부읍 일대에 ‘미니 신도시’ > 정부가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신규 주택 10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8·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CC 등 기존 후보지와 민간 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각종 병목 요인을 해소하고 재건축·재개발 관련 대출 규제도 완화한다. 사진은 이번에 공공택지지구에 포함된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남양주도심지구. /임형택 기자
정부가 발표한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증권가는 건설주와 금융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건설 수주와 대출 총량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4일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택 가격보다는 건설주에 미칠 영향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정부는 2030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162만호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실제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입주'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한 반면, 민간 건설사들의 사업참여 증가는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건설사의 수주 총량이 증가하면서 주식시장에서 대책의 긍정적 효과를 단기간 내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