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억달러 금 ETF에 도전장…금속 토큰 뜬다
금·구리·우라늄 등 실물 금속에 연동한 암호화폐 토큰 개발이 광산·기술업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금속 가격 상승과 디지털 자산 투자 열기를 결합해 소매 투자 접근성과 광산 자금조달을 넓히려는 시도다. 하지만 실제 수요와 유통 구조, 금속 상품의 표준화는 아직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광산·기술업체들은 금과 구리, 우라늄을 비롯해 코발트와 니켈 등 금속에 연동한 토큰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 업체들은 이를 전통적인 원자재 거래보다 개인 투자자가 실물 금속 가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내세우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에게는 ‘실물자산’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광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