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딩 플로어의 한 트레이더./사진=연합AP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딩 플로어의 한 트레이더./사진=연합AP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하는 빅테크 기업이 늘어나면서 미국에서 회사채에 3배로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이 등장했다. AI 투자 사이클이 주식에 이어 채권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 산하 증권거래소(Cboe BZX)에 '마이크로섹터스 3배 롱 하이일드 회사채'(HYGU)와 '마이크로섹터스 3배 롱 투자등급 회사채'(LQDU)가 상장했다. 각각 하이일드와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HYG와 LQD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ETN이다. 3배 인버스 상품인 HYGD와 LQDD도 동시에 출시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렉스셰어즈와 몬트리올 은행이 협업해 내놓은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