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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국채 금리 상승과 더불어 엔비디아 및 인텔 등 주요 기술 기업의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기술주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주말 동안 중동 정세에는 진전이 없었고,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대로 다시 뛰어올랐습니다. 금리도 덩달아 상승했고, 투자자들은 수요일 발표될 7월 소비자물가(CPI) 데이터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인텔의 유상증자 발표가 나왔고요. 엔비디아가 월가 금융사들과 함께 500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 자금을 조성한다는 뉴스는 '순환 금융' 논란을 되살리며 일단 기술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1. 풀리지 않는 호르무즈
미국 증시는 지난주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3.5% 올랐고, 나스닥100 지수는 5.1% 상승했습니다. 주요 반도체 업체, 하이퍼스케일러, 네트워킹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 순환주도 방어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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