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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미국 S&P500 지수의 8000선 돌파 전망을 강화하며 강세론을 이어가는 반면, 코스피는 극심한 시장 변동성 정상화와 매크로 불확실성 해소가 선행되어야 반등할 수 있다는 신중론이 지배적입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 넘게 밀렸던 흐름을 뒤집었다. 밤 사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 난망에 국제유가와 금리가 다시 뛰었고, 미국 증시 3대 지수도 하락하면서 투심이 위축되는 듯했지만 이날 공개된 8월 반도체 수출 호실적이 분위기를 바꿨다.
매크로에 흔들려도 '美 증시 8000 간다'
고금리 속 기술주를 압박하던 인공지능(AI) 순환투자 우려와 자금 조달 리스크도 일부 걷혔다. 150억달러 유상증자를 발표했던 인텔은 투자자 수요가 몰리면서 신주 발행 규모를 하루도 안 돼 200억달러로 확대했다. 블랙록·아폴로·블랙스톤 등과 최소 5000억달러의 AI 컴퓨팅 전용 금융 플랫폼을 출범한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순환투자 의혹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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