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3위’의 반란…K뷰티 ODM 투톱 누른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양강구도에 가려졌던 K뷰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3위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주식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절대적인 매출 규모는 아직 대형사에 못 미치지만, 신규 인디 브랜드 발굴 등을 앞세워 ODM 3사 중 가장 가파른 실적·주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사도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톱3 중 실적·주가 성장 속도 1위

11일 코스메카코리아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5.16% 급등한 10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만68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종가 기준 1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2월 20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상반기 극심한 반도체 쏠림 장세에서 주가가 6만~8만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주가 상승률은 31.8%로, 한국콜마(1.3%)와 코스맥스(21.6%)를 압도한다.

‘만년 3위’의 반란…K뷰티 ODM 투톱 누른 코스메카코리아